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끌라빠가딩점은 도매와 소매 매장이 한 건물 같은 층에서 운영되는 복합 매장으로 2011년 개점 이후 15년 만에 전면 개편했다. 전체 매장 규모는 7600㎡(2300평)로, 도매 매장은 K푸드 콘텐츠를 결합한 ‘홀세일 푸드마켓’으로, 소매 매장은 먹거리 중심의 ‘그로서리 특화 매장’으로 각각 재구성했다.
핵심은 도·소매 매장이 맞닿는 곳에 마련한 843㎡(255평) 규모의 ‘K밀솔루션’이다. 즉석조리 매장 ‘요리하다 키친’을 중심으로 카페와 베이커리, 피자 등 F&B 콘텐츠를 모았다. 김밥과 떡볶이, 닭강정 등 총 100여종의 한식 먹거리와 144석 규모의 취식 공간도 마련했다.
소매 매장은 전체 면적의 90%를 식품으로 채우고 신선식품 코너를 기존보다 약 30% 확대했다. 한국 라면을 포함한 180여종의 면류를 모은 ‘누들존’ 등 특화 공간도 조성했다. 도매 매장에는 외식업자를 위한 대용량 식자재 중심의 ‘호레카(HORECA)’존과 인근 소매상을 겨냥한 50m 길이의 소포장 상품 ‘사셰(Sachet)’존을 마련했다.
기존 재단장 점포에서는 실적 개선 효과도 나타났다. 2024년 1월부터 2년 7개월간 인도네시아 도·소매 7개 점포를 재단장한 결과 이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18%, 방문객 수는 64% 증가했다. 도매점은 ‘홀세일 푸드마켓’ 전환 후 매출이 23% 늘었고, 소매점 4곳도 ‘그로서리 특화 매장’ 전환 후 매출이 16% 증가했다.
롯데마트는 2008년 한국 유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현재 도매 매장 36개와 소매 매장 11개를 운영하고 있다.
차우철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인도네시아는 롯데마트 해외 사업의 핵심 축이자 성장 동력”이라며 “차별화된 K푸드와 고객 맞춤형 쇼핑 환경을 앞세워 인도네시아 리테일 경쟁력을 다지고 동남아 사업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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