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골드만삭스는 30일(현지 시간)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SPOT)의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에릭 쉐리던 골드만삭스의 애널리스트는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의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회사 성장 로드맵과 성장세가 이미 주가에 반영되 있다는 이유에서다.
반면, 목표주가는 기존 765달러에서 770달러로 상향했는데, 이는 현재 시장 수준을 반영한 목표가일 뿐 전날 종가 대비 약 5.7% 상승 여력에 그친다.
쉐리던 분석가는 프리미엄 요금제 확대와 비용 절감 정책을 통해 수익성이 강화될 수 있지만, 문제는 현 주가에 이러한 모멘텀이 반영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나 현재의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은 역사적인 평균을 크게 웃돈다. 회사의 부문 배수인 EV/NTM은 약 18.5배로, 상장 이후 평균치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이에 따라, 스포티파이 테크놀러지의 주가는 현지 시간 오전 11시 1분 기준 정규장에서 5.34% 하락해 689.5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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