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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뉴타운의 마지막 아파트인 경희궁자이2단지아파트는 GS건설이 시공을 맡아 2017년 준공됐습니다. 전용 101㎡은 지난해 7월 33억 5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으며 박보검이 거주하고 있는 전용 84㎡타입은 지난 6월 25억 2000만원의 신고가를 기록했습니다.
커뮤니티 시설도 비교적 우수합니다. 단지 내 카페와 도서관이 있으며 피트니스센터,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습니다. 산책로에는 소나무 등 풀과 나무가 빼곡히 식재돼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도심 직주근접’이 가능한 입지라는 점입니다. 광화문 업무지구와 가까울 뿐만 아니라 서대문·충정로, 종로·을지로, 시청과도 가까워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직주근접’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는 시민들은 경희궁자이2단지아파트를 비롯한 돈의문뉴타운 아파트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교통적 입지도 뛰어납니다. 3호선인 경복궁·독립문역, 5호선인 서대문·광화문역이 도보권에 있으며 버스 노선도 꽤 많습니다. 사직로, 성산로, 신촌로 등 주요 도로와의 연결성이 뛰어나나 교통량이 많아 교통 혼잡을 자주 겪습니다. 게다가 각종 집회가 진행되는 광화문과도 가까워 교통체증이 더욱 심각하기도 합니다.
이곳은 학군 프리미엄이 크진 않지만 서울 시내 명문 중·고등학교가 가깝습니다. 배화여중, 배화여고가 인근에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덕성여고와 중앙고는 차량 또는 대중교통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경희궁자이2단지아파트는 뒤로는 인왕산 자락, 옆으로는 경희궁 및 서대문 독립공원이 있어 자연친화적입니다. 일부 세대는 경희궁 조망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광화문 상권과도 가깝다는 특징이 있지만 대형마트 등 인프라가 부족한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청와대, 경복긍, 서대문형무소, 독립문 등 역사 문화 자원이 가까워 ‘도심 속 역사·문화 생활권’이라는 프리미엄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