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PC제조업체인 HP(HPQ) 주가가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하락 중이다.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8분 현재 HP는 전 거래일 대비 5.82%(1.77달러) 내린 28.7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HP의 회계연도3분기 매출은 157억달러, 주당순이익(EPS)은 0.83달러로 시장 전망치를 웃돌았다. 다만 EPS에는 관세 환급으로 인한 0.11달러의 일회성 혜택이 포함됐다. 잉여현금흐름(FCF)은 16억달러였다.
사업 부문별로는 퍼스널 시스템즈(PC) 매출이 전년비 18% 증가한 118억달러를 기록했지만 메모리 비용 상승으로 인해 영업이익률은 4.6%로 하락했다. 총 출하량은 16%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프린팅 부문 매출도 2% 감소한 39억달러를 기록했다.
HP는 2026회계연도 전체 조정 EPS 전망치를 3.19~3.29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또 잉여현금흐름 전망치도 30억~32억 달러로 상향했다.
다만 주가는 그동안 주가 상승에 따른 차익 매물 출회와 마진 압박이 두드러지면서 하락 중인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