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프로축구연맹(LFP)은 23일(이하 현지시각)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25일 열릴 예정이던 PSG와 리옹 경기를 26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최근 대규모 시위로 인한 안전 문제를 우려한 파리 경찰의 권고를 따르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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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파리 인근 생드니의 스타드 드 프랑스에서 열리는 미국프로풋볼(NFL) 경기도 경찰의 부담을 키웠다.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뉴올리언스 세인츠가 맞붙는 이 경기에도 상당한 경비 인력이 필요하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경기장이 시위대가 집결할 예정인 바스티유 광장에서 약 10㎞ 정도 떨어져 있다는 점이다.
다른 리그1 경기 일정도 바뀌었다. 툴루즈와 트루아의 경기는 당국 요청으로 24일에서 25일로 미뤄졌다.
PSG와 리옹의 맞대결은 리그 선두 경쟁의 분수령이다. 두 팀은 개막 후 7경기에서 나란히 승점 14를 쌓았다. 리옹이 골득실에서 앞서 1위,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와 유럽 챔피언스리그를 제패한 PSG가 2위를 달리고 있다.
일정 변경으로 두 팀의 경기는 런던에서 열리는 발롱도르 시상식과 같은 날 치러지게 됐다. PSG에서는 현재 부상 중인 우스만 뎀벨레와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이 수상 후보에 올라 있다. 뎀벨레는 지난해 수상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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