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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업계 "드라마 속 차량협찬, 안방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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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2.09.22 08: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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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자동차업계가 TV 드라마에 차량을 협찬하며 안방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최근 들어 자동차업체들은 단순한 차량 협찬에 그치지 않고 드라마에 나오는 등장 인물의 개성 있는 캐릭터를 통해 새로 출시한 차량의 이미지 홍보 효과를 극대화하는 모습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003620)는 KBS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다양한 차량을 지원하고 간접광고(PPL) 마케팅에 나섰다.

드라마에 등장하는 종합병원의 레지던트 박해진(이상우 역)은 코란도C, 외과 전문의 심형탁(최경호 역)은 렉스턴W를 탄다. 또 굴지의 건설기업 사장 최정우(강기범 역)는 뉴체어맨 W, 같은 회사 이사 역할의 홍요섭(최민석 역)은 체어맨 H 뉴클래식을 타고 등장한다.

주말드라마 ‘내 딸 서영이’에 등장하는 쌍용차 ‘체어맨H 뉴클래식’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 시트로엥을 수입하고 있는 한불모터스도 같은 드라마인 ‘내 딸 서영이’에 대표 차량을 협찬한다.

지난 7월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인 시트로엥 DS4는 주인공 이보영(이서영 역)과 박정아(강미경 역)의 차량으로 나온다. 또 푸조 플래그십 모델인 508은 우아한 상류층 사모님으로 등장하는 김혜옥(차지선 역)과 재테크 여왕 송옥숙(김강순 역)의 차량으로 등장해 프리미엄하고 고혹적인 매력을 뽐내게 된다. 의사로 나오는 박해진(이상우 역)은 코라도C와 함께 고성능 스포츠 쿠페 RCZ를 타며 다이내믹한 매력을 발산한다.

쌍용차 관계자는 “각 배우의 역할과 캐릭터를 고려해 차량을 지원한다”면서 “전 연령층이 시청하는 주말드라마인 만큼 폭넓은 시청자층을 확보해 등장 차량을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트로엥 DS4
포드코리아는 현재 방영 중인 OCN 드라마 ‘뱀파이어검사 2’에서 포드의 다양한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드라마에서 포드코리아는 스마트 SUV의 대표주자 올-뉴 이스케이프를 비롯해 포커스과 머스탱 등 다양한 차량을 지원한다.

한국닛산도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 대표 차량을 방영 중인 KBS 수목미니시리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에 협찬한다.

일본 자동차 메이커 중 최초로 선보이는 디젤 세단인 올 뉴 인피니티 M 디젤(M30d)은 여주인공 박시연(한재희 역)가 타는 차량으로 드라마에 첫 데뷔한다. 복수를 위해 나쁜 남자가 되는 송중기(강마루 역) 역은 크로스오버 올 뉴 인피니티 FX30d와 7인승 JX를 탄다. 재벌 그룹 후계자로 나쁜 남자 강마루를 사랑하게 되는 문채원(서은기 역)은 G37 컨버터블과 최고급 럭셔리 SUV 올 뉴 인피니티 QX를 타고 등장해 개성있고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창환 인피니티 세일즈·마케팅 부장은 “인피니티 각각의 모델들이 가지고 있는 차별화된 개성과 럭셔리 이미지가 극중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될 주연 배우들의 모습을 통해 명확히 전달될 것으로 기대한다”이라고 말했다.

드라마 ‘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남자에’ 협찬한 인피니티 M30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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