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1.49% 상승했다. 국가·지역별 비교에서 브라질 주식펀드가 5.51% 상승하며 가장 많이 좋은 성과를 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에너지섹터 유형이 3.61%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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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헤알화는 어느새 달러 대비 5.0헤알 초반까지 회복됐다. 10월 말까지만 해도 6헤알에 가까웠던 헤알화 환율은 11월 들어 급반등했다. 임재균 KB증권 연구원은 “경기회복 기대감으로 인한 달러 약세와 원자재 가격 상승은 신흥국에 긍정적으로, 덕분에 외국인 자금도 유입돼 11월 이후 외국인들은 하루를 제외하고 브라질 증시를 순매수하고 있다”면서도 “체질 개선 보단 외부 환경 요인으로 단기간에 그칠 수 있다”고 짚었다.
전반적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는 혼조세였다. 다우 종합지수는 미 부양책 불확실성과 노딜 브렉시트 우려로 0.01% 하락했다. 니케이225지수는 백신 접종 기대에도 고투 트레블 캠페인 중단 조치에 약보합세를 보였다. 유로 스톡스(EURO STOXX) 50은 노딜 브렉시트 우려가 있었지만 화이자 백신 승인이 앞당겨지면서 유럽 전역 접종이 가시화되며 0.59% 소폭 올랐다. 상해 종합지수는 중국기업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에서 편출되는 미중 갈등 우려 속에 -0.19% 하락했다.
한 주간 국내 주식형 펀드는 1.34% 상승했다. 국내 증시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화이자 백신에 대한 긴급 사용 승인 권고 및 12월 수출 두 자릿수 증가 등으로 올랐다. 코스피 지수는 0.87%, 코스닥 지수는 2.42% 올랐다. 개별 수익률로 보면 ‘삼성뉴딜코리아 1[주식]_Cf’가 7.24% 수익률로 가장 성과가 좋았다.
한 주간 국내 채권형 펀드는 0.08% 하락했다. 국채금리는 국내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추경 가능성이 대두되며 상승했다. 또한 외국인 국채선물 순매도의 영향도 있었다. 개별 상품 중에선 ‘우리하이플러스채권자3(USD)[채권]ClassC-F’가 0.44% 수익률로 국내 채권형 펀드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자금 흐름을 보면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 주간 1675억원 감소한 228조9243억원으로 나타났다. 순자산액은 6840억원 증가한 247조2865억원을 기록했다. 주식형펀드의 설정액은 1809억원 감소한 21조4024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2189억원 증가한 26조430억원으로 나타났다. 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494억원 증가한 21조9628억원이었다. 순자산액은 160억원 증가한 22조5593억원으로 나타났다.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615억원 증가한 39조9300억원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의 설정액은 354억원 증가한 18조5436억원, 해외채권형 펀드의 설정액은 129억원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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