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데이터 관리 및 스토리지 기업인 에버퓨어(P)가 하락 중이다. 분기 호실적에 따른 월가 투자의견 상향이 이어졌지만 성장 시점에 대한 실망 등이 부각되면서 주가는 내림세다.
27일(현지시간) 오전 11시37분 현재 에버퓨어는 전 거래일 대비 10.94%(11.91달러) 하락한 96.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에버퓨어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실적 전망치 상향에 대한 확신과 함께 내부 하이퍼스케일러(대형 클라우드사) 활용으로 인해 매출이 성장할 것이라는 점 등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개장 전 주가는 3%대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웨드부시가 하이퍼스케일러들의 본격적인 투자가 내년이 아닌 오는 2028년에 집중될 것이라고 분석하면서 주가는 급락세를 타고 있다. 시장이 기대하던 폭발적인 성장이 생각보다 더 뒤로 미뤄졌다는 실망감이 반영된 결과다.
여기에 2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이 2억34800만달러 마이너스(-)를 기록한 점도 주가에는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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