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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현대건설, 1.4조 안양 충훈부 공공재개발 수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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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경 기자I 2026.08.30 09: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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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49층·3856가구 조성…단지명 ‘트레비스타’
롯데건설 첫 공공 정비사업 수주…관련 사업 확대

[이데일리 김은경 기자] 롯데건설과 현대건설 컨소시엄이 공사비 1조4000억원대 규모의 경기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사업을 수주했다.

롯데건설·현대건설 컨소시엄은 지난 29일 안양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조합원 총회에서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안양 충훈부 일원 공공재개발 정비사업 투시도.(사진=롯데건설)
이번 사업은 안양시 만안구 충훈동 768-6번지 일원을 재개발해 지하 4층~지상 최고 49층, 19개동, 총 3856가구 규모의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총 공사비는 약 1조4278억원이다.

롯데·현대 사업단은 신규 단지명으로 ‘트레비스타(TRE VISTA)’를 제안했다. 단지에는 선큰 정원과 대형 광장, 총 4.5㎞ 길이의 테마형 산책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32층에는 스카이라운지를 설치한다.

사업지는 안양천과 수리산 인근에 위치하며 충훈공원과 안양새물공원 등이 가깝다. 석수초와 안양중, 충훈고 등이 도보권에 있으며 지하철 1호선과 KTX가 지나는 광명역도 인근에 있다.

이번 수주는 롯데건설의 첫 공공 정비사업 수주다. 롯데건설은 서울 약수역 인근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과 면목9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등 공공 정비사업 수주를 위해 전담 인력을 구성하고 관련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위해 양사의 시공 노하우와 역량을 집약한 특화 설계를 제안했다”며 “안양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단지 랜드마크를 조성할 수 있도록 양사의 완벽한 팀워크를 바탕으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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