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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대표는 상반기 택배 물량과 풀필먼트 매출이 두 자릿수 성장하는 등 외형 성장을 이어간 점을 성과로 꼽았다. 운영 효율화를 통해 생산성과 원가 경쟁력도 높였다고 평가했다. 다만 중동 전쟁 등 대외 변수로 영업이익이 감소한 만큼 외형 성장을 수익성으로 연결하는 것을 향후 과제로 제시했다.
신 대표는 “외형 확대를 넘어 성장의 질을 높여야 할 때”라며 “특히 더 큰 성장을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과 창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CJ대한통운은 미국과 인도 등 전략시장을 중심으로 네트워크와 고객 기반을 확대하고 전략적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글로벌 포워딩과 현지 계약물류 역량을 연계해 화물 운송부터 보관·출고까지 아우르는 E2E(End-to-End)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 기존 고객과의 사업 영역을 넓히는 동시에 신규 글로벌 고객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국내에서는 배송과 풀필먼트, 디지털 미들마일 경쟁력을 바탕으로 신규 물량을 확대한다. 운영 효율화를 병행해 시장 지위와 수익성을 함께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사업의 수익성을 높이기 위한 사업 재편도 이어간다. 최근 베트남에서 비핵심 해운사업을 정리하고 계약물류(CL)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는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해외 사업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신 대표는 “퀀텀점프를 위해서는 결국 더 큰 시장인 글로벌에서 새로운 성장의 해법을 찾아야 한다”며 “글로벌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실질적인 성과로 만들어내는 동시에 국내에서도 압도적인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해 CJ대한통운의 새로운 도약을 이끌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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