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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기업소개]도시가스 제조·공급..`대구도시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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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연 기자I 2010.12.12 10:56:43

"상장 통해 토털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
15~16일 공모청약..주간사 신한금융투자

[이데일리 신혜연 기자] 도시가스 제조·공급 전문업체 대구도시가스공사(대표 이종무)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두고 15일과 16일 청약을 실시한다.

1983년 설립된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구 대구도시가스로부터 물적분할된 신설법인이다. 존속법인은 대성홀딩스로 사명을 변경, 지주사로 전환됐다.

주력사업은 도시가스 제조 및 공급으로 현재 대구시 전역과 경북 경산시, 칠곡군, 고령군 등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정부로부터 공급권역을 승인 받아 사업을 영위해야 하는 특성 상 공급권역 내에서는 타사와의 경쟁은 전혀 없다.

한국가스공사로부터 천연가스를 공급받아 취사용, 난방용, 냉방용, 영업용 및 산업용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시내버스 연료공급을 위한 천연가스 충전소 11개소와 대구 달성군 죽곡지구에 가스를 이용해 열과 전기를 공급하는 열병합발전소 등을 운영하고 있다.

현재 대구도시가스 공급권역 내 보급률은 지난해 기준 73.1%로 수도권에 비해 낮은편이다. 따라서 대구시와 경산시 지역에 신도시 및 택지개발,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향후 꾸준한 외형 성장세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신재생에너지 분야로의 사업영역 확장도 기대해 볼 만 하다.

지난 2002년부터 대성청정에너지 연구소(DICE)를 설립해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에 대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가운데, 지식경제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열 발전 시스템 완공을 앞두고 있다.

또 태양광-풍력 복합발전 시스템(SolaWin)을 기반으로 한 해외 신규사업도 추진 중이다.

복합발전 시스템을 이용해 몽골지역 녹지화를 이루는 GEEP 프로젝트, 카자흐스탄 식수 공급, 방글라데시 관개용 태양광 펌핑 시스템 사업 등이 대표적이다.

대구도시가스는 지난해 구법인과 신설법인을 합쳐 7300억원의 매출을 시현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5417억원, 163억원으로 올해 7000억원 이상 매출이 예상된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해외자원 및 신재생에너지 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번 상장을 계기로 토털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 공모주식수는 750만주이며, 공모가는 5400원으로 정해졌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은 오는 15일과 16일 진행되며 대표주관사인 신한금융투자와 공동 주관사인 KTB투자증권,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상장 예정일은 24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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