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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인구 기자] 싸이 콘서트 ‘해프닝’과 뮤지컬 ‘레미제라블’,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교향곡과 가야금 독주가 한 자리에 모인다면 어떤 화학반응이 일어날까. 콘텐츠가 경쟁력인 21세기를 맞아 장르와 영역을 초월한 문화콘텐츠 시상식이 열린다. 종합 경제정보 멀티미디어 이데일리가 한 해 동안 무대 위에서 공연되는 유·무료 문화콘텐츠를 대상으로 ‘이데일리 문화대상(Edaily Culture Awards)’을 제정한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국내외 문화계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과 문화예술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축제의 장이다. 콘서트·뮤지컬·연극·클래식·무용·국악/전통 등 6개 분야별로 연간 1회 이상 무대에 올려진 공연예술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지금까지 각 장르별로 치러지는 시상식은 많았다. 영화상·연극상·뮤지컬상·국악상 등 비슷비슷한 시상식들이 우후죽순격으로 개최됐다. 하지만 ‘온 스테이지(on stage)’ 문화 전반에 주목한 건 없었다. 이데일리 문화대상은 바로 문화콘텐츠 전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높이고 이를 한 데 아우르는 시상식을 지향하고 있다.
시상식은 6개 분야에 걸쳐 심사위원들이 분기별 수상작을 발표한 후 이듬해 1월 최종 수상작(자)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최종 수상작(자) 선정은 심사위원 점수 50%에 온라인 투표 50%가 합산돼 반영된다. 이를 위해 이데일리는 문화 각계 인사들의 추천을 거쳐 40여명의 심사위원을 위촉했다. 분야별 제작자·감독·작가·교수·평론가 등 5~9명의 전문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시상식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
오는 29일에는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첫 번째 무대가 될 발대식이 열린다.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홀에서 심사위원단과 시상식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데일리 문화대상의 화려하고 웅장한 출범을 알린다. 발대식에서는 문화대상의 개요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의 축사가 영상으로 소개된다. 곽재선 이데일리 회장은 심사위원 대표에게 심사위원 위촉장을 전달한다.
6개 분야 중 최고상인 대상에 뽑힌 최종 수상작(자)에는 1000만원의 상금과 트로피가 수여된다. 나머지 5개 분야에는 최우수상과 상금 300만원이 돌아간다. 총상금은 3000만원이다. 젊은 기획자상, 장애인공연 기획자상, 이색 분야상도 마련돼 있다. 이데일리 문화인상 30명도 선정한다. 문화인의 사기 진작과 문화예술 발전이라는 이데일리 문화대상 취지에 걸맞게 이 시대 젊은 작가들과 소외받는 장애우들에 대한 관심의 폭을 넓혔다.
이데일리와 이데일리TV가 동시에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KG그룹이 후원하는 제1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시상식은 2014년 1월 마지막 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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