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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을' 이제석의 '필살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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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정 기자I 2014.09.18 06:42:00

'광고천재 이제석' 개정판 3년 만에
지난 3년 성과·공익광고 향한 열정 등 담아
최신 광고 이야기도

이제석(사진=학고재).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때 ‘루저’였다. 어느 날 갑자기 유명해진 건 동네서 간판쟁이 일을 하다가 뉴욕으로 건너간 지 2년 만. 세계 3대 광고제의 하나인 ‘원쇼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세계 유수의 국제광고제를 두루 휩쓸며 무려 29개의 메달을 따내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뉴욕의 광고회사들이 러브콜을 해댔지만 그는 자신을 버린 한국으로 세계적인 ‘슈퍼을’이 돼 돌아와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만들었다.

광고천재로 불리는 이제석(32)의 광고 필살기를 담은 ‘광고천재 이제석’(학고재)의 개정판이 출간됐다. 이제석 광고연구소를 세우며 새롭게 활동을 시작한 그의 공익광고에 대한 열정, 초판 출간 후 지난 3년 동안의 성과 등을 채워넣었다.

광화문 이순신 장군상 대신 세운 ‘탈의중’ 박스, 지구서 가장 비싸다는 뉴욕타임스 스퀘어에 설치한 레이싱 게임 빌보드, 국립현대미술관 공사 가림막에 그린 올누드 모나리자 등 차원이 다른 초대형 프로젝트와 최신 광고들을 소개했다. 거대자본과 스타시스템이 팽배한 광고계 현실을 비판하며 자신만의 가치관과 열정을 믿고 나아갔던 이제석만의 광고세계를 엿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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