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반도체업체 퀄컴(QCOM)은 스마트폰용 칩 매출 감소와 시장 기대에 못 미친 실적 전망에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11시41분 현재 퀄컴 주가는 전일대비 11.85% 하락한 152.67달러에 거래 중이다.
CNBC에 따르면 퀄컴은 전일 장 마감 이후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도는 4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현 분기 가이던스가 실망감을 자극했다.
회사가 제시한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전망치는 2.15~2.35달러로 중간값 기준 시장 예상치 2.27달러를 밑돌았다.
특히 메모리 가격 상승에 따른 스마트폰 가격 인상이 수요에 부담을 주면서 4분기 스마트폰용 칩 매출이 전년동기 대비 26% 감소한 51억4000만달러에 그쳤다. 이는 시장 예상치 52억1000만달러에도 못 미치는 수준이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최고경영자(CEO)는 “수요 문제가 아니라 공급 문제”라며 공급량이 충분했다면 실적이 더 좋았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