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일본 자동차업체 토요타자동차(TM)는 대규모 자사주 매입 계획과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에 힘입어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오전11시43분 현재 토요타자동차 주가는 전일대비 10.69% 오른 220.79달러에 거래 중이다.
배런스에 따르면 토요타자동차는 향후 5년간 최대 14조엔(약 890억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매입 한도를 확대했다. 이는 약 3000억달러인 회사 시가총액의 30%에 달하는 규모다.
여기에 2027회계연도 2분기 영업이익은 약 71억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약 10억달러 웃돌았다. 전년동기 대비로도 약 20억달러 증가했다. 비용 절감과 환율 효과가 실적 개선을 뒷받침했다.
다만 토요타자동차는 연간 토요타 및 렉서스 판매 전망치를 기존 1050만대에서 1030만대로 낮췄다.
시장에서는 판매 전망 하향보다 대규모 자사주 매입을 통한 주주환원 확대에 주목하며 매수세가 집중되는 모습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