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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악의 요리, CSPI 선정 '씨푸드 레스토랑'의 튀김 뭐가 나쁘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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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호 기자I 2013.07.05 08:3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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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미국 최악의 요리가 한 소비자 단체의 의해 공개됐다.

미국공립과학센터(CSPI)는 최근 자체 조사를 통해 미국의 레스토랑에서 판매되는 최악의 요리 10가지를 선정했다고 ‘허핑턴 포스트’가 지난 3일(한국시간) 전했다.

미국 최악의 요리라는 불명예를 안은 레스토랑은 흔히 볼 수 있는 햄버거와 프라이를 파는 것이 아니라 튀긴 물고기와 빵을 파는 곳이었다고 소비자 단체는 설명했다.

<미국 최악의 요리 메뉴 실물사진 보기>

미국 최악의 요리로 한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파는 생선 튀김 메뉴가 꼽혔다. <사진은 해당기사와 무관함>
씨푸드 레스토랑인 이곳에서는 ‘빅 캐치’라는 이름의 요리를 내놓았는데 생선 튀김과 양파 튀김을 곁들인 패스트푸드형 음식이다.

눈으로 보기에는 사람들이 일상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재료와 모양을 하고 있다. 그럼에도 CSPI가 이 음식을 미국 최악의 요리로 선정한 주된 이유는 성분 분석을 해본 결과 인체에 해를 입힐 수도 있다는 결론에서다.

즉 지난 5월에 새로 생긴 이 메뉴는 소비자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이유에서 미국 최악의 요리로 꼽혔다.

이 요리에 포함된 트랜스 지방 33그램과 포화지방 19그램, 3700밀리그램의 나트륨이 소비자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트랜스 지방의 하루 제한 섭취량은 남자 2.8그램, 여성 2.2그램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트랜스 지방만 놓고 보더라도 권고 량의 최대 16배나 된다.

열량 또한 1320칼로리로 높아서 심장병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고 단체는 경고했다.

CSPI 총책임자는 “이 레스토랑의 빅 캐치 요리는 신선한 재료를 쓰지만 종합적으로 볼 때 심장병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면서 보다 건강한 신제품을 개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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