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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미애 기자] god가 ‘국민그룹’의 건재함을 증명했다. ‘god 콘서트’가 총 123표(복수응답) 중 53표(43.1%)를 얻어 ‘올해의 콘서트’ 1위에 올랐다.
god 콘서트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공연. 사실상 해체상태나 다름없던 1세대 아이돌 그룹 god는 탈퇴를 선언했던 윤계상의 재합류까지 성사되며 12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실현시켰다. 서울을 시작으로 전국 주요 도시를 돌며 컴백을 기다렸던 팬들에게 의미있는 무대를 선사했다. 지난 7월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회에 걸쳐 진행한 서울공연은 3만석의 객석을 가득 메웠다.
1999년 데뷔해 ‘어머님께’ ‘거짓말’ ‘길’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얻은 국민그룹이란 별칭에 부족함이 없는 공연이란 평가다. 멤버와 관객의 호흡이 돋보였고 관객 만족도도 높았다. 콘서트는 광주·부산·대구 대전 등으로 이어지며 성황 속에 마무리됐다.
2위는 마룬5, 오지 오스본, 리치 샘보라, 데프톤즈, 후바스탱크, 뉴파운드글로리 등 총 37팀의 화려한 라인업을 과시했던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 2014’가, 3위에는 국내 최고의 보컬리스트 이선희의 데뷔 30주년을 기념한 콘서트 ‘노래하는 이선희’가 올랐다. 세계적인 팝스타 브루노 마스의 내한공연과 전설적인 록그룹 퀸의 참여로 화제가 된 ‘슈퍼소닉 2014’는 공동 4위에 랭크됐다.
▲올해의 콘서트(123·복수응답)=1. god(53표·43.1%)/ 2. 현대카드 시티브레이크(18표·14.6%)/ 3. 이선희(11표·8.9%)/ 4. 브루노마스, 슈퍼소닉(각 5표·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