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투자와 SK증권은 현대하이스코(010520)를 중복 추천했다. 자동차용 냉연강판의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한 데다 고마진 제품의 비중이 증가하면서 제품 믹스가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다.
SK증권은 “당진 제2냉연 공장뿐 아니라 중국과 브라질 등 해외법인 공장을 가동하면서 성장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당진 공장을 증설했지만 감가상각비가 기존 2000억원 수준을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롯데케미칼(011170) 역시 대신증권과 우리투자증권으로부터 복수 추천을 받았다. 두 증권사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마진이 견조한 가운데 부타디엔 가격 상승 등으로 하반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하나금융지주(086790)와 KB금융(105560) 등 금융 업종도 증권사의 러브콜을 받았다. KDB대우증권은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순이자마진 하락 속도가 둔화되고 있다”며 “2분기 여신 관련 충당금을 적립해 충당금 부담도 줄어들었다”고 평가했다.
KB금융을 꼽은 하나대투증권은 “연체율 안정, 이자이익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우리투자증권 인수전에도 뛰어들면서 비은행 부문이 확대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경 문제가 떠오르면서 삼성물산(000830)도 주목받았다. 현대증권은 “해외 수주 증가로 건설 부문 실적이 증가할 전망인 데다 그룹 지배구조가 바뀔 경우 삼성물산이 보유한 삼성전자와 삼성SDS 지분가치가 부각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장비 업체인 원익IPS(030530), 모바일 관련 종목인 비에이치(090460), 엘엠에스(073110) 등 IT 관련 종목이 추천주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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