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하일동(강일IC)에서 시작돼 남양주시 삼패동~와부읍 월동리~화도읍 금남리~양평군 서종면 수입리~가평군 설악면을 경유해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춘천JCT)을 잇는 총연장 61.4㎞의 왕복 4~6차로다.
고속도로 번호는 60번이다. 고속도로에는 강일·덕소삼패·화도·서종·설악·강촌·남춘천·조양 등의 나들목(IC)과 화도·춘천 등 2개 분기점(JCT)이 설치된다. 현재 서울에서 춘천까지 가려면 67분 정도 걸리지만 이 고속도로를 타면 37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이번 서울~춘천 고속도로 개통에 따라 가장 수혜를 보는 사업은 골프장, 펜션, 스키자 등 각종 레저산업이다. 서울~춘천 고속도로 주변의 골프장만해도 프리스틴밸리, 마이다스밸리, 해비치, 양주CC, 리츠칼튼 등 7개가 넘는다.
해비치 CC의 경우 종전 남양주 국도를 이용할 경우 서울 도심에서 1시간 넘게 걸렸지만 서울~춘천고속도로를 타고 화도 IC에서 나올 경우 30~40분 정도면 도착이 가능하다.
서울 도심에서 2시간 가까이 걸렸던 프리스틴, 마이다스, 리츠칼튼 골프장 역시 이 고속도로를 타고 설악 IC에서 나오면 1시간 내 도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서울~춘천 고속도로는 앞으로 강원도 양양까지 이어질 예정이어서 영동고속도로와 함께 강원·설악권 관광지와 서울·수도권을 잇는 핵심 교통망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실제 서울~춘천 고속도로와 바로 연결되는 춘천~동홍천 간 고속도로가 연말이면 개통된다. 이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속초간 시간이 종전 4시간 안팎에서 2시간 30분 정도로 줄어든다는 서울춘천고속도로㈜측의 설명이다.
춘천~동홍천 고속도로는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에서 강원도 홍천군 화촌면을 잇는 17.1km다. 이렇게 되면 서울에서 설악산을 갈 때 서울~춘천~동홍천 고속도로를 타고 가다가 동홍천IC에서 빠져나와 44번 국도를 이용하면 돼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할 때보다 훨씬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서울~춘천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서울춘천고속도로㈜와 국토해양부가 막바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초 책정된 통행료(편도)는 6410원이었으나 비싸다는 목소리가 높아 재협상을 진행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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