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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실패 경험한 정신과 의사가 쓴 ‘구로동 주식 클럽’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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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혜 기자I 2022.12.30 08:5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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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중독 치료 과정 담은 투자 픽션

[이데일리 이지혜 기자]쓰라린 투자의 실패 경험이 있는 정신과 의사가 쓴 ‘구로동 주식 클럽’이 출간됐다.

박종석 구로 연세봄 정신건강의학과 원장이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정신과 외래교수가 쓴 이 책은 주식 중독 치료 과정을 담은 하이퍼리얼리즘 투자 픽션이다.

저자는 한때 마이너스 통장까지 만들며 주식에 투자해 전 재산을 날리고 주식 중독을 앓았던 경험이 있다.

이 책은 ‘구로동 주식 클럽’이라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의 다섯 멤버가 주가조작 사건에 휘말린 한 회원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담았다. 또 주식 중독 클리닉의 12주 차 치료 과정에 따른 스토리 전개로 독자 스스로 진단·수용·행동의 3단계 과정을 적용해 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최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자료에 따르면 주식투자 중독상담이 5년 만에 6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박종석 원장은 “투자실패를 교훈 삼아 투자자의 심리를 철저히 분석했고, 주식에 상처받은 이들의 아픔을 공유하고 싶어 이 책을 썼다”며 “이 책은 독자들이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재테크 습관을 배울 기회”라고 말했다.

제공: 위즈덤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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