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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20도까지 뚝…고속도로 귀경길 정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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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기자I 2010.01.03 17:33:19

새해 첫 출근길도 빙판길 큰 불편 우려

[노컷뉴스 제공] 새해 첫 일요일인 3일 서울의 아침기온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에 맹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밤부터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 강원도 일부 지역은 수은주가 -2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보였다.

이날 최저기온은 철원이 -21.8도, 서울은 -10.5도, 문산 -18.7도, 대전 -7.2를 기록를 했다.

낮에도 서울 -5도 등으로 중부지방이 영하권에 머무는 등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새해 첫 출근일인 4일 전국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찬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빙판길 큰 불편이 우려된다.

기상청은 이번주 내내 중부지방의 최저기온이 영하 15도 안팎에 머무는 등 매서운 추위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고속도로에는 휴일을 즐기고 돌아오는 귀경길 차량이 몰리면서 새벽까지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다.

해돋이를 보거나 스키장을 갔다 돌아오는 차량들이 2일 오후부터 한꺼번에 고속도로로 쏟아져 나왔다.

특히 강원도를 빠져나오는 차량으로 영동고속도로는 밤 늦게까지 주차장을 방불케했다.

정체는 새벽이 돼서야 겨우 해소됐지만 연휴의 마지막인 3일도 오후부터 고속도로에 귀경길 정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도로공사 강원지역본부 관계자는 "2일 하루 강원도를 드나든 교통량이 44만대였고 오늘도 35만여대가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며 "영동고속도로의 경우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정체가 시작돼 밤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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