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경동나비엔, 히트펌프로 글로벌 온수 시장 공략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권아인 기자I 2026.10.11 10:37:55

Google 검색에서 이데일리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북미서 히트펌프 온수기 선보여
국내와 중동 시장 공략도 본격화

[이데일리 권아인 수습기자] 탄소중립을 위한 에너지 전환이 가속화되며 히트펌프가 미래 난방과 온수 시장의 핵심 기술로 떠오르고 있다.

히트펌프는 주변의 공기와 물, 땅속 등에 있는 저온의 열에너지를 흡수해 냉매의 순환과 압축 과정을 통해 높은 열로 바꿔 실내나 온수로 이동시키는 고효율 냉난방 시스템이다. 적은 전력으로 높은 에너지 효율을 구현할 수 있어 화석연료 기반의 난방 설비를 대체할 기술로 최근 주목받고 있다.

국내 생활환경기기 기업 경동나비엔은 지난해 북미 시장에 ‘히트펌프 온수기(NWP5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히트펌프와 전기히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을 적용했다. 회사 측 시험결과 일반 저장식 전기온수기보다 에너지 효율이 약 4배 높고, 4시간 누적 온수 공급량도 약 60%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북미 시장에 출시한 '히트펌프 온수기(NWP500)'. (사진=경동나비엔)
경동나비엔이 지난해 북미 시장에 출시한 '히트펌프 온수기(NWP500)'. (사진=경동나비엔)
북미 시장에서 선보인 제품을 바탕으로 경동나비엔은 지난 9월 국내 시장에서도 공기열온수기(PCW351)을 출시했다. 내년 북미 출시를 목표로 ‘듀얼 퓨얼 히트펌프 하이브리드 온수기(NXW700)’도 개발했다. NXW700은 전기히트펌프와 고효율 가스 연소 시스템을 결합했다. 사용 환경에 따라 전기와 가스를 최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북미 에너지 효율 전문기관인 CEE가 주관한 ‘통합 홈 솔루션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경동나비엔은 북미 외 중동 시장으로도 글로벌 시장 확대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회사는 지난 9월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HVACR Saudi Arabia 2026’ 전시회에서 히트펌프 온수기를 선보인 바 있다.

이 기사 AI가 핵심만 딱!
애니메이션 이미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