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에너지 관련주들이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에 힘입어 동반 상승하고 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가격은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면서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확산하면서 에너지 관련 종목에 매수세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국제유가 상승으로 석유 탐사 및 생산 활동이 확대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유전 서비스업체들이 강세를 보였다. 원유 생산업체 역시 유가 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가 주가를 뒷받침하는 모습이다.
이날 오후3시30분 현재 유전 서비스업체 SLB(SLB)는 전일대비 6.97% 상승한 53.0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석유 및 가스 생산업체 APA(APA)는 5.14% 오른 51.98달러, 다이아몬드백에너지(FANG)는 4.74% 상승한 206.48달러를 기록 중이다.
대형 에너지업체 셰브론(CVX)도 같은시각 전일대비 3.04% 오른 233.57달러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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