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양자컴퓨팅 기업 디웨이브퀀텀(QBTS)은 2분기 매출이 시장 기대를 밑돌며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예약 매출이 급증했음에도 실적 실망감이 주가가 하락중이다.
29일(현지시간) 오후12시45분 디웨이브퀀텀 주가는 전일 대비 6.74% 하락한 19.8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배런스에 따르면 양자컴퓨팅 기업 디웨이브퀀텀(QBTS)은 올해 2분기 매출이 308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408만달러를 밑돌았다. 주당순손실(EPS)은 13센트로 지난해 같은 기간 42센트 손실에서 개선됐지만 시장 예상치인 8센트 손실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적 발표 직후 매도세가 유입되며 장 초반부터 6% 넘게 하락한 주가는 오후장까지 약세를 이어가고 있다. 순손실은 4800만달러로 지난해 1억6700만달러에서 줄었지만 영업손실은 5330만달러로 전년 동기 2650만달러보다 확대됐다.
회사는 제품 개발과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 증가가 비용 부담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다만 상반기 예약 매출(Bookings)은 전년 동기 대비 1120% 급증한 3550만달러를 기록했다. 예약 매출은 향후 매출로 인식될 고객 주문 규모를 의미한다.
앨런 바라츠 디웨이브퀀텀 최고경영자(CEO)는 방산업체 안두릴 인더스트리와의 협력이 새로운 고객 확보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미국 정부와의 협력 확대도 사업 성장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