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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교회’ 코로나19 확진자 6명 추가…오미크론 우려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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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유 기자I 2021.12.04 11:24:59
인천지역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나오는 가운데 3일 오전 오미크론 변이 확산 우려가 일고 있는 인천 모 교회에 적막감이 흐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오미크론(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국내 첫 감염자가 다닌 인천의 모 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어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인천 미추홀구 A교회의 코로나19 확진자는 6명이 추가돼 총 17명으로 늘었다. 이중 6명은 오미크론 의심 확진자로 분류돼 별도의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이 교회는 국내 처 오미크론 감염자인 B목사 부부가 다니던 곳이다. 현재 국내에 총 9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왔는데 이중 7명이 B목사 부부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나이지리아에 다녀온 B목사 부부는 지난달 24일 귀국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이후 지난 1일 오미크론에 감염된 사실이 드러났다.

B부부와 관련된 오미크론 확진자는 자신의 아들과 지인 C씨, C씨의 부인 및 장모, C씨의 지인인 D씨 등이다.

하지만 이들 지인 중 C씨의 부인과 장모가 지난달 28일 A교회 예배에 참석하면서 오미크론 확산 위험이 커지고 있는 상태다. 방역당국은 C씨의 부인과 장모가 접촉한 교회 신도 등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 중이다.

방역당국과 인천시는 A교회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자칫 오미크론 집단 감염까지 상황이 확산될 수 있는만큼 다양한 각도로 방역 및 검사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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