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관광 새 판 짠다…스타트업 최대 30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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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26.03.08 10:41:57

미식·체험·유니버설 관광 등 4개 분야 공모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 창업기업 9곳 선발

[이데일리 강경록 여행전문기자] 충남 관광산업의 판을 바꿀 ‘아이디어 사냥’이 시작됐다. 충남문화관광재단이 지역 관광의 미래를 이끌 창업기업 발굴에 나서면서 미식·체험·관광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이 등장할지 주목된다.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이기진)은 오는 4월 6일까지 ‘2026 충남관광 스타트업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광산업의 혁신 아이디어를 가진 창업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지역 관광 생태계를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이번 사업은 충남 관광 자원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창의적 사업 모델을 중심으로 ▲미식 특화 콘텐츠 ▲지역 특화 체험 콘텐츠 ▲관광 인프라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등 네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지원자는 이 가운데 한 가지 유형을 선택해 사업계획을 제출할 수 있다. 지역 특산물과 관광을 결합한 미식 콘텐츠, 지역 문화와 자연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 관광 편의시설 및 플랫폼 등 관광 인프라 사업, 장애인·고령자 등 관광약자를 위한 유니버설 관광 콘텐츠 등이 주요 대상이다.

선정 절차는 두 단계로 진행된다. 1차 서류 평가를 통해 사업성, 혁신성, 지역 관광 기여도 등을 심사하고, 2차 발표 평가에서 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성장 잠재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를 통해 최종 9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이 지원된다. 기업별로 최소 900만 원에서 최대 3,000만 원까지 지원되며, 사업 단계와 계획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특히 충남 소재 기업에는 서류 심사 단계에서 가산점이 부여돼 지역 기반 기업의 참여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충남 외 지역 기업도 지원할 수 있으나, 사업 참여를 계기로 충남으로 사업장 주소지를 이전하거나 유지할 계획이 있을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재단은 단순한 자금 지원에 그치지 않고 창업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관광산업 특화 역량 강화 교육과 전문가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되며, 사업 모델 고도화와 시장 진입 전략 수립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초기 창업기업이 안정적으로 관광 시장에 진입하고 지역 관광 산업과 연계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구상이다.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충남의 풍부한 관광 자원과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혁신적인 관광 서비스를 만들어낼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목표”라며 “스타트업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충남 관광 산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청 접수는 3월 13일 오전 9시부터 4월 6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기업의 경우 한국평가데이터 기업정보 등록을 완료해야 신청할 수 있다.

사업 공고와 세부 내용은 충남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투어라즈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충남문화관광재단 관광산업팀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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