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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선은 84개 항공사가 44개국 264개 노선을 최대 주 5353회 운항한다. 지난해 동계기간(주 4973회)보다 380회(7.6%) 증가한 규모다.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동계기간(주 4980회)과 비교해도 373회 많다.
특히 일본과 중국 노선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주 314회, 232회 늘어난다. 중국 노선에서는 부산~광저우, 청주~샤먼, 인천~닝보 등 신규 직항편이 개설된다.
새롭게 취항하는 중국 직항 노선은 인천~닝보·린이, 부산~샤먼·광저우, 청주~샤먼, 제주~스좌장 등 총 6개다. 에어부산과 이스타항공, 에어프레미아 등 국내 항공사와 외국 항공사들이 운항에 나선다.
지방공항의 운항 여건도 개선된다. 이번 동계기간부터 김해공항의 시간당 항공기 운항 가능 횟수인 슬롯 총량은 평일 기준 하루 354회에서 370회로, 주말에는 486회에서 540회로 확대된다.
청주공항 역시 평일 하루 132회에서 149회로, 주말에는 144회에서 180회로 늘어난다. 국토부는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항공편 선택권이 넓어지고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선은 제주 노선 13개와 내륙 노선 7개 등 총 20개 노선에서 최대 주 1735회 운항한다. 지난 5월 운항을 재개한 인천~제주 노선은 기존 주 2회에서 3회로 증편된다.
오는 12월 17일 예정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에 대비한 운항계획 점검도 이뤄졌다. 국토부는 합병 과정에서 항공편 이용객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노선 운영계획을 검토하고 해외 항공당국의 인허가 절차를 지원했다. 항공사별 운항 규모와 항공기 운용계획 변경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도 확인했다.
정채교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은 “적극적인 지방공항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공항 여객 수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민 선택권이 확대되고 이동편의가 나날이 증진되도록 노력하면서 항공사들의 안전운항 관리에도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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