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ASML)은 3분기 매출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2시49분 현재 ASML 주가는 전일대비 2.40% 내린 1676.54달러에 거래중이다.
CNBC에 따르면 ASML의 3분기 순매출은 116억6000만유로로 시장 예상치 117억2000만유로를 소폭 하회했다. 반면 순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
매출은 예상에 못 미쳤지만 순이익은 전망치를 상회해 실적이 일방적으로 부진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반도체 장비 수요와 수주 흐름을 가늠하는 매출 지표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투자자들의 눈높이를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반도체 생산업체들의 설비투자 계획과 첨단 공정 장비 수요가 향후 실적에 미칠 영향도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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