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미국 컴퓨터 및 서버업체 델테크놀로지(DELL)와 서버·네트워크 기업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HPE)는 바클레이즈의 투자의견 하향 조정에 동반 하락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오후2시51분 기준 델테크놀로지 주가는 전일대비 11.46% 내린 506.8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는 8.36% 하락한 63.09달러를 기록 중이다.
CNBC에 따르면 바클레이즈는 두 기업에 대한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중립’으로 낮췄다. 올해 들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추가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델테크놀로지는 올해 주가가 350% 넘게 올랐으며 휴렛패커드 엔터프라이즈도 185% 급등했다.
바클레이즈는 이 같은 상승세가 장기간 이어지기 어려울 수 있다고 봤다.
가파른 주가 상승 이후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와 투자의견 하향이 겹치면서 두 종목에 매도세가 집중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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