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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유상증자는 글로벌 사모펀드 투자회사인 어펄마캐피탈이 운용중인 펀드인 어쎈타제오호 사모투자합자회사를 대상으로 신주 1508만7507주를 3314원에 발행한다. 신주는 발행일로부터 1년간 보호예수될 예정이다.
어펄마캐피탈은 2019년 스탠다드차타드(SC) 그룹으로부터 분사한 후,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사모펀드이다. 2021년 SK텔레콤의 자회사인 티맵모빌리티에 2000억원을 투자했다. 세아그룹으로부터 세아 ESAB, 세아 FS, S&G 홀딩스를 약 1250억원에 일괄 인수하는 등 국내 사모펀드에서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외국계 재무적 투자자(FI)로 꼽힌다. 어쎈타제오호는 어펄마캐피탈이 2021년 4월 5530억원 규모로 결성한 블라인드 펀드다.
JTC관계자는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탄탄한 비즈니스 모델이나 업계 경쟁력 등을 높이 평가해 투자에 관심을 보인 후보자가 여럿 있었고, 그중 회사의 경영가치를 공유하고 회사의 성장을 함께 도모할 수 있는 어펄마캐피탈을 최종 투자자로 유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투자를 통해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관리종목 탈피는 물론 코로나 팬데믹 이후 일본 면세업계에서 압도적인 지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인 창업주 구철모 회장이 이끄는 JTC는 1993년 설립이후 줄 곧 흑자기조를 유지하며 내실있는 경영을 이어왔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유례없는 경영 위기를 겪으면서 올 2월 관리종목으로 지정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