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지열에너지업체 퍼보에너지(FERV)가 구글과 대규모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폭등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오후1시30분 퍼보에너지 주가는 전일대비 29.00% 오른 19.8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CNBC에 따르면 퍼보에너지는 구글과 396메가와트(MW)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회사측은 이번 계약이 현재까지 체결된 차세대 지열발전 전력구매계약 가운데 세계 최대 규모라고 설명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안정적인 전력 확보가 빅테크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대형 고객을 확보했다는 점이 주가에 강력한 상승 동력으로 작용했다.
전력은 미국 유타주에 건설 중인 퍼보 에너지의 ‘케이프 스테이션’에서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지열발전 프로젝트는 오는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구글의 데이터센터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AI발 전력수요 확대 속 장기 성장 기반을 확보했다는 기대가 매수세를 끌어들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