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양곡도매시장을 인근 농협 소유 부지로 이전하기 위한 재산 교환 절차를 지난 15일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시는 내년부터 준공에 들어가 2024년 설계 및 공사를 마치고, 2025년에는 기존 양곡도매시장 점포들의 이전을 완료해 개장한다는 목표다. 기존 양곡도매시장 부지가 이전한 자리에는 ‘양재 AI(인공지능)·R&D(연구개발) 캠퍼스’가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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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건물은 외관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탈바꿈시키고 다양한 최신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 자연 건조·보관 방식보다 양곡을 고품질로 관리할 수 있고 부패를 방지하는 ‘저온 저장고’가 들어선다. 또 대량의 양곡을 최적의 환경으로 한 곳에 보관할 수 있는 ‘공동계류장’도 마련된다. 기존의 수평물류체계에서 ‘수직물류시스템’을 구현할 할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시장 내부에 설치해 양곡 운반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지 활용을 극대화한다.
시는 중장기적으로는 지상 고층부와 지하층에 농업 관련 전시장, 창업센터 등의 유치하는 등 부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 산지 농가와 점포들의 개별거래 방식을 넘어 잡곡·친환경 양곡 전문시장에 걸맞는 공동브랜드를 발굴해 양질의 양곡을 적정가격에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이번에 새롭게 이전·조성할 양곡도매시장을 통해 양질의 양곡이 적정가격에 시민에게 제공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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