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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 10대 테마 릴레이…인천서 대장정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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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민 기자I 2026.07.05 12:00:05

전북서 인천까지 10주간 지방정부 릴레이
7월 6일부터 여름철 자원봉사 집중기간 가동

[이데일리 이영민 기자] 행정안전부는 2026년 UN이 지정한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를 맞아 4월 30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시작된 ‘지방정부 10대 자원봉사 테마 릴레이’가 7월 4일 인천광역시에서의 활동을 끝으로 10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청사(사진=뉴시스, 행안부 제공)
행정안전부 청사(사진=뉴시스, 행안부 제공)
5일 행안부에 따르면, 이번 릴레이는 최근의 자원봉사 패러다임을 반영한 10개 테마 활동을 10개 광역 지방정부가 10주간 이어감으로써 전국적으로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 주도의 새로운 자원봉사 영역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릴레이는 지난 4월 30일 전북의 마이크로 봉사를 시작으로 △충남의 탄소중립 △충북의 프로보노 △경기의 온라인·디지털 △전남의 사회연대경제 △울산의 기업 매칭 △대구의 재난 안전 △경북의 마을공동체 △부산의 소셜임팩트를 거쳐 인천의 다문화·세대통합 순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이번 릴레이에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 한국위원인 권순표·한기범·이문식·김일동·이솔로몬·프렌치 파파와 각 지역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단체 등 다양한 주체가 동참하며 의미를 더했다고 설명했다.

대장정의 마지막 순서인 ‘어울림 텃밭, 다정다감’은 다문화·세대 통합을 주제로 지난 4일 인천 남동구 소래산 주말농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공동체 텃밭인 어울림 텃밭 개장식이 열렸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과 한국위원 임윤택, 인천광역시 및 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해 모종 식재와 물 주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행안부는 앞으로 어울림 텃밭을 다문화 가족과 이주여성, 시민들이 함께 운영하면서 직접 재배한 수확물을 다양한 국가의 요리로 만들어 지역 취약계층과 나누는 지속 가능한 사회 통합형 자원봉사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부연했다.

행안부는 릴레이로 고조된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를 이어가기 위해 6일부터 8월 30일까지 8주간을 여름철 자원봉사 집중 기간으로 정한다. 이를 통해 폭염과 집중호우, 태풍 등 재난의 예방과 대비, 대응과 복구에 효과적인 봉사·나눔 프로젝트를 전국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집중 기간에는 수해 예방을 위해 △빗물받이 및 배수로 집중 점검 △폭염 대비 물품 전달과 그늘 쉼터 조성 △여름철 피해 발생 시 현장 밀착형 피해 복구 지원 △하천과 계곡 인근지역 불법시설 모니터링 등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재 행안부 차관은 “4월 30일부터 10주간 진행된 자원봉사 10대 테마 릴레이 활동에 적극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우리나라 자원봉사의 노력과 우수한 성과를 UN에도 공유해 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세계 자원봉사자의 해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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