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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기 위해 도서관에 가구를 설치하는 프로젝트가 진행돼 화제다.
제4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이하 APAP) 측은 안양시내 시립도서관에 가구를 설치하는 ‘예술을 읽는 가구와 공간 사이’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소사이어티 오브 아키텍쳐(SOA)’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강예린·이치훈 건축가 부부가 기획 및 제작을 맡은 프로젝트다. 공공예술이 시민들의 삶에 더 가까이 밀착될 수 있도록 하는 취지를 살렸다. 하얀색의 물음표 모양으로 제작된 유선형의 가구에서 시민들은 평소 책 읽는 자세에서 벗어나 가구에 맞춘 색다른 자세로 독서할 수 있다. 안양시립석수도서관 등에 공공예술관련 도서 100권을 선정, 비치했다.
안양문화예술재단 노재천 대표는 “도서관에 스며든 공공예술이 기존의 엄숙하고 딱딱한 분위기에 변화를 주고 시민들이 APAP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안양의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에게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APAP는 3년마다 진행하는 공공예술행사로 내년 3월에 4회 개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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