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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이전 규모는 수천억원대로 예상했다. 지난 6월 대웅제약은 자사의 위식도역류질환 후보물질인 ‘펙수푸라잔’을 미국의 뉴로가스트릭스에 기술이전 했다고 공시했다. 총액 약 4800억원의 기술료와 함께 뉴로가스트릭스의 지분 13.5%를 받는 조건이었다. 대웅의 ‘펙수푸라잔’은 ‘케이캡’과 유사한 기전의 P-CAP계열 경쟁 신약이긴 하나, 여전히 개발 중인 물질이다.
오 연구원은 “‘케이캡’은 이미 2018년 식약처 허가를 받아 올해만 1000억원 이상 처방될 것으로 예상되는 약이며 수많은 연구자 임상도 진행되고 있는 검증된 P-CAP 신약”이라며 “따라서 ‘케이캡’의 미국지역 기술이전이 성사된다면, 최소 ‘펙수푸라잔’보다 훨씬 큰 규모의 딜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공모가 5만9000원보다도 낮다. 최근 한 달간 주가가 크게 하락한 이유는 단순 수급이슈 때문”이라며 “11월9일부터 전체 주식수의 약 7%에 달하는 보호예수물량 198만주가 시장에 풀렸고, 한 달이 지난 지금 오버행은 대부분 소화가 된 상황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주가가 평소보다 낮은 상황에서, 연말에 케이캡의 미국 기술이전과 미국 임상 1상 결과발표, 중국 허가 발표 등 이벤트가 몰린 시점”이라며 “한국에서 출시 3년만에 1000억원이 팔리는 신약이 한국보다 수십배 큰 거대시장인 미국·중국 진출을 목전에 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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