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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울릉 뱃길 최대 30% 할인…귀성객 운임 지원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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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석천 기자I 2026.09.13 12:2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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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8일 포항~울릉 여객선 2척 적용…좌석별 할인 달라
16일부터 닷새간 신청…승선권 예약·군청 접수 모두 해야

[울릉=이데일리 홍석천 기자] 추석 연휴 울릉도로 향하는 출향인과 가족들이 포항~울릉 여객선 기본운임을 최대 30% 할인받는다. 2025년 추석과 2026년 설에 중단됐던 귀성객 운임 지원이 재개되는 것으로, 선박에 따라 할인율과 적용 좌석이 다르다.

울릉군은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엿새간 귀성객 여객운임 할인 행사를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상 선박은 울릉크루즈의 뉴씨다오펄호와 대저페리의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다. 뉴씨다오펄호는 6인실 IN·SEA실과 4인실 IN실의 기본운임을 20% 할인한다. 엘도라도 익스프레스호는 전 좌석 기본운임에 30% 할인율을 적용한다.

할인을 받으려면 승선권 예약과 울릉군 신청을 별도로 마쳐야 한다. 먼저 해당 여객선사를 통해 선표를 예약한 뒤 오는 16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울릉군청 홈페이지에서 할인 신청을 해야 한다.

사진=울릉군
사진=울릉군
군청 홈페이지에서 운임 할인만 신청해서는 승선권이 확보되지 않는다. 추석 연휴에는 좌석 수요가 몰릴 수 있는 만큼 이용하려는 선박과 날짜를 정해 선사 예약 여부부터 확인해야 한다.

울릉군은 여객선사들과 할인 기간과 할인율, 적용 좌석을 협의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육지와 연결되는 교통수단이 여객선에 집중된 섬 지역의 특성상 운임 할인은 출향인 가족의 명절 이동비를 직접 줄이는 효과가 있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귀성객 운임 할인이 다시 시행되도록 협조한 선사에 감사드린다”며 “출향인과 가족들이 고향을 찾는 데 교통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울릉군청 총무과 행정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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