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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이날 자동화된 유리온실에서 일본 수출용 파프리카를 재배하면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운영하고 있는 전북 김제 소재 ㈜농산을 방문해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으로부터 스마트팜 확산 계획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조기심 ㈜농산 대표로부터 파프리카 재배현황을 소개 받은 후, 파프리카 생산, 선별·포장과정을 둘러보면서 농업인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총리는 “스마트팜 원예작물의 고품질, 가격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난방비 절감 및 콜드체인 구축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농산과 같은 젊고, 선도적인 농가들이 개선사항을 보급·확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정부도 관련 제도개선, 기술개발 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자리를 함께한 청년농업인들에게 “향후 10년 내에 동년배들에게 부럽다는 말을 들을 것”이라며 “농업의 혁명적 변화에 대비해 청년농업인들이 협업체계 등을 통해 적극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농산은 1999년 파프리카 수출농가들이 온실면적 대비 공동출자해 설립한 법인으로, ‘재배-수확-상품화-유통-판매 후 관리’까지 회원농가와 ㈜농산간 수직 계열화를 통한 일관관리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회사는 정규직 70명과 일용직 30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7047톤을 생산해 25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국내는 홈플러스·롯데마트·이마트·백화점, 해외는 일본 이온·자스코·다이에 등 대형마트에 납품하고 있다.
정부는 기술수준 향상과 기술 집약형 농업으로 전환하고 청년유입을 촉진하기 위한 스마트팜 확산방안을 마련 중이다. ICT·기계·생명공학 등 다양한 배경의 청년들이 스마트팜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스마트팜 창업 보육체계를 마련하고, 스마트팜 중심으로 조직화된 법인에 유통·수출사업을 우선 지원해 생산혁신을 바탕으로 수출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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