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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에서는 최근 한 주간 국내 중소기업계에서 화제가 됐던 이슈를 다시 돌아보는 <中企 한 주간 이모저모> 코너를 운영 중입니다. 이번 주(3월 2~6일)에는 중소기업계에서 어떤 뉴스가 많은 관심을 받았을까요.
1. “힘내라 TK” 中企,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지원
대기업에 이어 중기들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나섰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은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 90% 이상이 집중됐습니다. 때문에 의료진과 병상뿐 아니라 생필품까지 부족한 상황이죠. 이에 중기들은 전국 단위보다는 코로나19 피해가 집중된 대구·경북 지역 지원에 주력하는 모습입니다.
한샘은 대구·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를 통해 10억원을 전달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3~4월 두 달간 대구·경북 지역 상생형 표준매장 대리점 임대료를 100% 감면하기로 했습니다. 유한킴벌리는 대구 지역 의료진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스크 100만매를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엔비에스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일환으로 총 1500만원 상당의 손소독제 5000개를 대구시 달성군에 기부했습니다.
2. 韓입국금지 국가 확대, 中企 “장기화 땐 타격 불가피”
한국인에 대한 입국 금지 혹은 제한 조치를 취하는 국가들이 늘면서 국내 중소기업들 사이에서 위기감이 감돌고 있습니다. 당장 중소 여행사들은 예약취소로 인한 실적 악화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은 해외 출장을 금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하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이 장기적으로 이어질 경우 해외 현지에서의 입찰 제한을 비롯해 영업 활동 위축 등으로 인한 실적 악화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금지하거나 제한하는 조치를 취한 국가는 이날 현재 102곳에 달합니다. 유엔 회원국 수가 193개국인 점을 감안할 때 전 세계 국가 중 절반 이상이 한국인에 대한 입국을 제한한 셈이죠. 이 같은 조치로 인해 가장 먼저 중소 여행사들이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노랑풍선은 직원 중 90%가량이 이달부터 2개월간 유급휴직에 들어간 상황입니다. 자유투어는 희망퇴직을 받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이 장기화할 경우 수출 비중이 높은 중소기업들은 해외 현지에서의 입찰이 제한되는 한편, 영업 활동이 크게 제약 받을 수밖에 없는 실정입니다.
3. 중기부, 코로나19 긴급 지원 추경 1.7조 투입
중기부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중소기업을 위해 추경예산안 1조 6858억원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중기부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긴급경영 애로 해소를 위한 긴급자금 공급과 보증지원, 매출채권보험 등 금융지원 예산으로 1조 5103억원을 편성했습니다. 자금 공급 규모는 지난달 28일 추진한 기금운용계획변경(9800억원)과 이번 추경예산안(1조 3200억원)을 합해 2조 8000억원 규모의 융자지원과 함께 1조 8000억원 규모의 보증 확대 지원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코로나19 피해에 따른 연쇄 도산을 방지하기 위한 매출채권보험 인수 규모도 2000억원 확대(2조원→2조 2000억원)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추경예산안에는 소상공인·중소기업 경영피해 복구와 경제 활력보강을 위해 코로나19 피해 점포지원과 온라인판로지원, 대한민국 동행 세일, 온누리상품권 할인 발행 등 다양한 경제활력 예산을 1755억원 반영했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경유 등에 따른 휴업 등 피해 소상공인 점포를 대상으로 위생 안전 인증과 경영진단·재개점 행사 등을 지원하도록 372억원을 편성했습니다. 또한 코로나19 피해가 오프라인 매장 중심의 소상공인에 집중되고 있어 온라인쇼핑몰입점지원(100억원)과 O2O플랫폼(15억원) 등 소상공인 온라인 진출 지원을 강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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