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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특징주]머크, 키트루다 성장에 매출 전망 상향…인수 비용 부담에도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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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카니 기자I 2026.08.05 04: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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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카니 기자] 글로벌 제약업체 머크앤코(MRK)는 2분기 실적이 시장예상치를 웃돌고 연간 매출 전망을 상향하면서 주가가 오르고 있다.

4일(현지시간) 오후2시29분 머크앤코 주가는 전일대비 0.56% 오른 128.49달러에 거래중이다.

인수 비용에 따른 연간 이익 전망 하향에도 호실적과 핵심 의약품의 성장세가 부각되며 상승세를 유지하는 모습이다.

CNBC에 따르면 머크는 2분기 매출 166억달러, 조정 주당순손실(EPS) 0.13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시장예상치인 매출 164억달러, 주당순손실 0.27달러를 모두 웃도는 결과다.

다만 5월 완료한 턴스 파마슈티컬스 인수에 따른 비용이 주당 2.31달러 반영되며 손실이 발생했다.

회사는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658억~670억달러에서 663억~673억달러로 상향했다.

반면 턴스 인수 비용과 백혈병 치료제 개발 관련 비용을 반영해 연간 조정 EPS 전망은 기존 5.04~5.16달러에서 2.66~2.76달러로 낮췄다.

머크의 2분기 호실적은 항암제 키트루다와 피하주사 제형인 키트루다 QLex가 견인했다.

두 제품의 2분기 합산 매출은 83억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4% 증가했다.

이와 관련해 롭 데이비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미 식품의약국(FDA)이 콜레스테롤 치료제 립펜드라를 승인한 것을 언급하며 “심혈관 질환 분야에서 회사의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는 중요한 이정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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