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12월 세계유산으로 등록된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신라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유산이 산재해 있는 종합역사지구이다. 한반도를 천년이상 지배한 신라왕조의 수도였던 경주는 남산을 포함한 주변지역에 한국의 건축물과 불교 발달사상 중요한 유적과 많은 기념물들을 보유하고 있다.
-등록기준 : 세계문화유산기준 (Ⅱ), (Ⅲ)
(Ⅱ) 일정한 시간에 걸쳐 혹은 세계의 한 문화권내에서 건축, 기념물조각, 정원 및 조경디자인, 관련예술 또는 인간정주 등의 결과로서 일어난 발전사항들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한 유산.
(Ⅲ) 독특하거나 지극히 희귀하거나 혹은 아주 오래된 유산.
|
경주역사유적지구는 유적의 성격에 따라 모두 5개 지구로 나누어져 있는데, 불교미술의 보고인 남산지구, 천년왕조의 궁궐터인 월성지구, 신라 왕을 비롯한 고분군 분포지역인 대능원지구, 신라불교의 정수인 황룡사지구, 왕경 방어시설의 핵심인 산성지구로 구분되어 있으며 52개의 지정문화재가 세계유산지역에 포함되어 있다.
|
|
경주 남산은 야외박물관이라고 할 만큼 신라의 숨결이 살아 숨쉬는 곳으로 포석정(鮑石亭)과 미륵곡 석불좌상, 배리 석불입상, 칠불암 마애석불 등 수많은 불교유적이 산재해 있으며, 월성지구에는 신라왕궁이 자리하고 있던 월성,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시설인 첨성대(瞻星臺)등이 있다. 또한 대능원지구에는 신라 왕, 왕비, 귀족 등 높은 신분계층의 무덤들이 있으며, 무덤의 발굴조사에서 신라문화의 정수를 보여주는 금관, 천마도, 유리잔, 각종 토기 등 당시의 생활상을 파악할 수 있는 귀중한 유물들이 출토되었다. 마지막으로 황룡사지구에는 황룡사지와 분황사가 있으며, 산성지구에는 A.D 400년 이전에 쌓은 것으로 추정되는 명활산성이 있다
|
|
▶ 관련기사 ◀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다시 보기-제 6편 수원화성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다시 보기-제 5편 창덕궁
☞한국의 세계문화유산 다시 보기-제 4편 종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