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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10일 걸리던 장애인증명서 국외 인증, 온라인 즉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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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기자I 2026.08.30 12: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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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우편 신청 없이 국내외 어디서나 가능
8월1일 이후 발급 국·영문 장애인증명서 대상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해외 취업이나 학업 등을 위해 장애인임을 증명해야 할 때 필요한 장애인증명서의 국외 제출용 인증서를 앞으로 온라인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서울 광화문 통합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해 최대 10일가량 걸렸다.

이미지=AI활용 제작
이미지=AI활용 제작
보건복지부와 재외동포청은 오는 31일부터 장애인증명서에 대한 ‘온라인 아포스티유 발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아포스티유는 한 국가에서 발급한 공문서가 다른 국가에서도 공적 효력을 가질 수 있도록 발행 국가가 문서의 진위를 확인해주는 인증제도다. 장애인증명서 아포스티유는 해외에서 취업이나 학업, 현지 신분증 발급, 장애인 혜택 신청 등을 위해 장애인임을 증명할 때 활용된다.

그동안 장애인증명서에 대한 아포스티유 인증을 받으려면 재외동포청 통합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해야 했다. 특히 우편 신청은 발급까지 7~10일이 소요됐다. 복지부와 재외동포청은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양 기관의 시스템을 연계해 온라인 발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올해 8월1일 이후 발급된 국문 또는 영문 장애인증명서는 31일부터 온라인으로 아포스티유 인증서를 받을 수 있다.

이용자는 복지로나 정부24 또는 주민센터를 통해 장애인증명서를 먼저 발급받은 뒤 아포스티유 누리집에 접속하면 된다. 본인 인증을 거쳐 대상 문서 정보를 입력하면 별도의 방문 절차 없이 인증서를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현재 온라인 아포스티유 서비스에서는 장애인증명서를 비롯해 가족관계증명서 등 42종의 공문서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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