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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만에 200만장 팔린 ‘서브노티카2’…4인 협동 재미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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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아 기자I 2026.08.29 07:3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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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접 음성채팅·소생 시스템 도입
“혼자 생존 넘어 함께 탐험”
해양 정화단체에 10만달러 기부
2019년부터 바다 보호 활동 이어가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심해 생존 게임의 흥행작으로 떠오른 크래프톤(259960)의 ‘서브노티카 2’가 두 번째 업데이트를 통해 협동 플레이 기능을 대폭 강화한다.

시리즈 최초로 최대 4인 멀티플레이를 지원하며 혼자 깊은 바다를 탐험하던 게임을 ‘함께 살아남는 경험’으로 확장하고 있다. 얼리 액세스 출시 하루 만에 200만장 판매와 스팀 동시 접속자 40만명을 기록한 흥행세에 협동 플레이 콘텐츠를 더하겠다는 전략이다.

크래프톤(259960)은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언노운 월즈가 오픈월드 생존 제작 게임 ‘서브노티카 2’의 두 번째 얼리 액세스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이용자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루 만에 200만장 팔린 ‘서브노티카2’…4인 협동 재미 키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근접 음성 채팅’이다. 거리 기반 공간 음향을 적용해 가까이 있는 동료의 목소리는 크게, 멀어질수록 작게 들리도록 했다. 심해 곳곳에서 흩어져 탐험하는 이용자가 동료의 위치와 거리를 음성으로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위기에 처한 동료를 구하는 ‘소생 시스템’도 도입됐다. 체력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곧바로 사망하는 대신 쓰러진 상태가 되며, 제한 시간 안에 동료가 소생시키면 탐험을 이어갈 수 있다. 홀로 생존하는 긴장감에 동료를 살려야 하는 협력 요소를 더한 것이다.

음성 채팅을 사용하지 않아도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감정 표현 기능을 추가했고, 동료의 인벤토리에 직접 접근해 자원을 전달하는 기능도 도입했다. 위치를 공유하는 투척형 태그와 신호 시스템을 개선하고 기지 건설의 편의성도 높였다.

서브노티카 2는 새로운 외계 행성의 깊은 바다를 탐험하는 오픈월드 생존 제작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 기반의 수중 생태계와 거대한 심해 생명체, 탐험과 제작 요소를 결합했으며, 유전자 변형 시스템을 통해 더 깊은 심해를 탐험할 수 있다.

하루 만에 200만장 팔린 ‘서브노티카2’…4인 협동 재미 키운다
게임 속 바다를 현실에서도 지킨다…해양 정화에 10만달러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언노운 월즈는 해양 정화 비영리단체 ‘디 오션 클린업(The Ocean Cleanup)’에 10만달러를 기부한다.

디 오션 클린업은 해양 플라스틱 오염을 제거하기 위한 기술을 개발하고 전 세계 바다에 적용하는 비영리단체다. 언노운 월즈는 2019년 세계 환경의 날에도 ‘서브노티카’ 원작 판매 수익 일부를 이 단체에 기부하는 등 해양 보호 활동을 이어왔다.

페르난도 멜로 언노운 월즈 총괄 프로듀서는 “서브노티카는 바다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게임”이라며 “원작부터 이어온 해양 보호 활동을 이번 기부를 통해 다시 한번 이어갈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진형 크래프톤 본부장은 “서브노티카 2는 혼자만의 생존을 넘어 함께 탐험하는 경험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얼리 액세스 기간 동안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협동 플레이 경험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크래프톤은 심해 생존의 고립감과 공포는 유지하면서 동료와 소통하고 위기 순간 서로를 구하는 협동 플레이를 강화해 얼리 액세스 단계에서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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