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팬택에 따르면 스카이 듀퐁폰은 현재까지 국내에서 35만대 이상 판매됐다. 현재도 일 평균 1000대 가량 판매되며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현 추세라면 올 3분기 중에는 4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은 팬택이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회사인 에스. 티. 듀퐁(S.T.Dupont)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선보인 최초의 명품폰이다.
팬택은 듀퐁폰 인기비결에 대해 차별화된 제품 마케팅전략이 주효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기존 명품폰이 브랜드 이름만 차용해 왔다면, 스카이 듀퐁폰은 듀퐁 브랜드 고유 이미지를 고스란히 담았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듀퐁의 대표 아이콘인 `다이아몬드 헤드 모티브`, 듀퐁 라이터 고유의 클링 사운드와 라이터 뚜껑을 여는 `푸쉬 업(Push-up)` 방식을 적용해 실질적인 명품 아이덴디티를 제품에 적용했다.
여성 고객을 타켓으로 한 `듀퐁폰 스노우`(사진)도 출시해 눈길을 끌었다. 기존 듀퐁폰이 금장 테두리와 검정 컬러로 남성 느낌을 줬다면, 이 제품은 화이트 컬러를 채택해 여성스런 느낌을 강조했다.
듀퐁폰 스노우는 출시 전부터 문의가 폭주해 대리점과 온라인 사이트 등을 통해 선착순 예약을 받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차별화된 듀퐁폰 TV CF 광고도 화제가 됐다. 어린 왕자가 책속에서 나와 듀퐁폰을 만나 영원한 소년에서 멋진 남자로 탄생되는 과정을 그린 TV CF로 듀퐁폰은 네티즌 사이에 `어린왕자폰`으로 불렸다.
팬택은 듀퐁폰의 인기 여세를 몰아 올 연말 명품폰 차기 모델을 계획하고 있다. 회사 측은 현재 명품 브랜드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어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팬택 관계자는 "고객 중심 사고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컨셉을 담은 명품폰 후속 모델이 올 4분기 경 나올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