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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리니는 이런 환경이 이미 서로 융합되고 있는 금융·기술 세계와 잘 맞아 떨어진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시트리니는 규제 환경이 우호적으로 바뀐 것도 토큰화 확산을 촉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실제 지난달 미 상원에서 포괄적인 가상자산 규제 입법인 가상자산 시장구조화법, 이른바 클래리티법 처리가 무산된 지 며칠 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거래 플랫폼이 토큰화된 미국 주식을 온체인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5년 간 한시적 면제를 허용했다. 실물기반 토큰화자산(RWA)은 대부분의 가상자산을 뒷받침하는 분산원장기술인 블록체인의 가장 현실적인 활용 사례 가운데 하나로 오랫동안 강조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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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보고서는 “그 이후 RWA 채택은 정말로 속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그 이후 한 달 동안 크립토 시장 전반에서 대규모 움직임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이는 하나의 변곡점처럼 보인다”고 짚었다.
이 같은 추세에 맞춰 시트리니가 수혜 기업으로 꼽은 상장사에는 로빈후드 마켓츠(Robinhood Markets), 코인베이스 글로벌(Coinbase Global), 불리시(Bullish), 시큐리타이즈(Securitize) 등이 자산 토큰화와 이를 거래하는 플랫폼 등 토큰화 인프라 기업들 망라됐다.
가상자산 가운데서는 이더리움과 솔라나가 수혜를 볼 것으로 언급됐고, 스테이블코인 발행사로는 서클 인터넷 그룹(Circle Internet Group)과 에테나(Ethena)가 거론됐다.
시트리니 리서치는 약 26만명의 서브스택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이 회사는 올 초 창업자 제임스 반 길런(James van Geelen)이 발표한 ‘2028 글로벌 인텔리전스 위기(The 2028 Global Intelligence Crisis)’라는 보고서로 크게 주목받았다. 그 보고서에서 그는 AI가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너무 빠른 속도로 없애 경제가 그 충격을 흡수하지 못하는 미래를 가정함으로써 주식시장에 상당한 충격을 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