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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치로 무인 인형뽑기방 털고 사우나 피신한 20대, 이틀 만에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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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지헌 기자I 2026.05.24 14:07:22

경찰, 인천 사우나서 긴급체포
특수재물손괴·특수절도 혐의
여죄 확인 후 구속영장 신청 여부 결정

[이데일리 석지헌 기자] 새벽 시간대 경기 안산시의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망치로 지폐 교환기를 부수고 현금 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20대 남성이 범행 이틀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무인 아이스크림 판매점. (사진= 서울시)
안산단원경찰서는 24일 특수재물손괴 및 특수절도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전 5시께 안산시 단원구 중앙동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서 망치로 지폐 교환기 잠금장치를 파손한 뒤 현금 200만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범행 장면이 찍힌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A씨의 동선을 추적, 범행 이틀 만인 이날 오전 11시27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사우나에서 A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변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여죄 여부를 확인한 뒤 구속영장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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