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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서울 동작구, 저소득층 주거 안정자금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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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묵 기자I 2018.03.28 09:06:54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서울 동작구는 동작신협과 맞춤형 임대주택 보증금 융자 협약을 맺고 계약금과 보증금 마련이 힘든 저소득계층의 주거 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현재 서울시 사회복지기금 조례에 따라 맞춤형 임대주택 입주 대상자를 위한 SH공사 기금이 조성돼 있지만, 융자 조건에 따른 지원이 충분치 않은 경우가 많아 제도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됐다.

SH공사 기금은 보증금의 최대 70%까지 융자한도가 정해져 있고, 계약금 융자 또한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첫 달부터 원금과 이자를 균등분 상환해야 하는 조건도 주민들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다.

구는 민간협력을 통한 해결 방안을 찾아 동작신협에 맞춤형 기금 신설을 제안했고 지난달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입주자 보증금 융자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주민들은 보증금의 70~90%(최대 1000만원)까지 융자를 받고, 5년 거치 후 일시상환하거나 대출기간을 추가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계약금 융자도 가능해졌다.

현재 홀몸 어르신 주택 입주자만을 대상으로 시행하지만 향후 올해 모집 예정인 신혼부부·청년주택 입주 대상자까지 포함할 예정이다.

한편, 동작구는 현재까지 맞춤형 임대주택 54가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신혼부부 10가구, 청년 56가구를 추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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