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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자는 55만 6782명의 99%에 달하는 55만 1342명이 지원금 신청을 마쳤으며, 차상위계층과 한부모 가정 또한 7만 6686명의 99%인 7만 5897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소득 하위 70%에 속하는 872만 9858명 중에서는 849만 7943명이 신청해 지급률 97.3%로 기록됐다.
지급 수단별로는 신용·체크카드가 644만 7000여 건으로 70.7%를 차지했고, 지역화폐 201만 8000여 건(22.1%), 선불카드 66만건(7.2%) 순이다.
경기도내 31개 시군 중 지급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가평군으로 98.7%였다. 이어 오산시와 광명시가 98.3%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반대로 지급률이 가장 낮은 곳은 과천시로 95.2%로 집계됐다. 과천시는 사용률에서도 82.1%로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이번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도민 가계 부담을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는 효과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6월 29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5월 18일부터 6월 7일까지 3주간 경기도 소상공인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8월 31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 이후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은 7월 3일 종료됐지만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인 만큼 기한 내 꼭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민생 현장을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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