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수본은 이날 노태악 전 중앙선관위원장의 배우자 동반 해외 출장 의혹과 선관위 직원들의 외유성 해외출장 의혹에 대한 업무상횡령 등 고발 사건과 관련해 중앙선관위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노 전 위원장은 재임 중 3차례 해외 출장을 다녀오면서 매번 배우자를 동반했고, 배우자 항공료·숙박비 등도 예산으로 처리하면서도 외부 공개 보고서에는 이런 사실을 기재하지 않은 의혹을 받는다. 선관위 직원들의 몰디브·피렌체 등 해외출장 역시 관광·휴양 목적이었다는 의혹이 제기돼 국민의힘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한 바 있다.
앞서 합수본은 지난 6월 3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 진상규명을 위해 구성됐으며, 6월 11일 중앙선관위 등 7곳에 대한 압수수색에서 노 전 위원장 등을 피의자로 적시한 바 있다. 이후 수사를 선관위 채용비리 및 외유성 출장 의혹 등으로 확대해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