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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콘서트 앞두고 숙박업소 바가지 폭리에…부산시 "점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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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광범 기자I 2022.08.28 14: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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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숙박업소 바가지요금에 부산 이미지 실추"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달 19일 서울 용산구 ㈜하이브에서 열린 BTS 부산엑스포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BTS에게 위촉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방탄소년단(BTS)의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 무료 콘서트 개최 소식에 부산 지역 숙박업소들이 요금도 최대 10배 넘게 받아 거센 비판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부산광역시가 강력한 점검을 약속했다.

부산시는 28일 “관련 점검반을 편성해 현장 파악과 계도를 시작했다”며 “점검반을 확대 편성하고 계속해서 지도 점검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요금 행태가 부산의 이미지 추락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보고 오는 30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대책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시는 “(일부 숙박업소들의 바가지 요금으로) 유치 기원 콘서트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부산에 대한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2030부산엑스포 홍보대사인 BTS는 오는 10월 15일 부산 기장군 일광 특설무대에서 관람객 10만명이 참석할 수 있는 무료 홍보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 같은 BTS 공연 소식이 알려지자 부산 지역 일부 호텔과 모텔 등은 기존 예약을 취소하고 가격을 10배 넘게 올려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실제 일부 호텔의 하루 숙박료는 최대 275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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