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11일 “이번 달 론칭 예정된 주력 걸그룹 신인 IP 하츠투하츠(8인)에 따른 신인 모멘텀은 단기적으로 강하게 나타날 것이라 전망된다”며 “에스파 이후 4년만의 신규 걸그룹 IP로 성공적인 시장 안착이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또한 “내년 상반기 론칭 예정인 신인 보이 그룹향 모멘텀 역시 연중 지속적으로 반영될 것이라 예상된다”며 “더욱이 글로벌 인지도 확대가 순항중인 주력 걸그룹 IP 에스파의 월드투어 실적 레버리지 역시 가시성이 높은 상황이고, 보이그룹 라이즈의 고성장세는 연중 뚜렷하게 나타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자회사 실적 개선세 역시 지속될 예정인데, 협업 시너지 확대 및 비용 효율화 작업이 더욱 고도화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지난해 4분기에도 실적 서프라이즈를 달성했다. 에스엠의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9.0% 증가한 2738억원, 영업이익은 275.6% 증가한 339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이에 대해 이 연구원은 “음원 및 MD 매출 증가와 콘텐츠(드라마) 제작확대에 기인 견조한 전년 대비 외형성장을 달성했고, 제품 믹스 개선과 분기별 성과급 안분인식 등의 영향으로 큰 폭의 영업이익 개선세를 나타냈다”고 진단했다.
다만 “기대보다 더딘 계열사 실적 개선은 대규모 영업권 손상 차손으로 이어져 순이익 개선세는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고 덧붙였다.
별도 기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0% 증가한 1818억원, 영업이익은 83.2% 증가한 358억원을 기록했다. 부문별로는 음반원 매출액이 음반 585억원, 음원 275억원을 각각 기록했으며, 총 음반 판매량(신보 기준)은 약 378만장 수준이다.
콘서트 매출액은 225억원으로, NCT WISH 12회, NCT DREAM 9회, 동방신기 9회, 찬열 14회, 유타 9회 등이 반영됐는데, 소규모 공연 영향으로 기대치를 소폭 하회했다는 설명이다.
다만 MD와 라이선싱 부문이 투어MD 및 상시 MD(팝업스토어 등) 판매 호조세에 힘입어 전사 실적 서프라이즈를 견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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